영화 소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2001년에 개봉한 영국과 미국의 판타지 영화입니다. 작가 'J.K 롤링'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해리포터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크리스 콜럼버스가 감독을 맡은 작품입니다. 원작의 인기가 어마어마했던 만큼 영화의 흥행 또한 성공적이었으며, 역대 흥행 성적 8위에 기록될 만큼 하나의 신드롬을 만들었습니다. 이 영화는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정도로 원작 특유의 분위기를 잘 연출했다고 평가받습니다. 특히 제작 단계에서 감독인 크리스 콜럼버스는 원작자 J.K 롤링의 의견을 적극 수령하여 세트나 소품 등을 참고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설 속 호그와트를 놀라울 정도로 완벽 재현하는 데 성공했고, 실사 영화 중에는 해리포터를 손에 꼽습니다. 원작 소설 팬 입장으로서는 과도한 각색을 하지 않고 영화를 연출한 점을 높게 평가하였습니다. 반면에 일부 관람객과 평론가들은 너무 원작을 베끼기만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런 의견과는 별개로 이 영화는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영화 중 하나입니다. 2001년 말에 개봉하여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등록하였으며, 서부권을 포함하여 일본, 중국 등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흥행 수입으로는 현재 10억 달러를 돌파하였습니다. 그 밖에도 이 영화는 제74회 아카데미에서 3개 부분에 후보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으로도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해리포터는 이미 세계적인 아이콘이자 문화를 형성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판타지 영화로서 아직까지도 회자되는 작품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영화의 줄거리와 개인적인 후기 및 감상평을 다뤄보겠습니다.
초반 줄거리 요약
이야기의 시작은 주인공 해리(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서사로 시작됩니다. 아기 해리는 누군가들에 의해서 한 집 앞에 보내집니다. 시간이 흘러 어린 소년인 해리는 친척인 더글리 가족에 얹혀살고 있으며 가족들에게 좋지 않은 대우를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그의 11번째 생일날이 찾아오고 해리에게 어떤 장소가 적힌 편지들이 전송됩니다. 하지만 더글리 가족은 해리가 편지를 열어보지 못하도록 방해합니다. 그러자 해그리드라는 덩치 큰 인물이 집으로 나타나서 해리에게 직접 편지의 내용인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입학서를 전달해 줍니다. 그는 해리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이야기해 준 후 더글리 가족으로부터 데리고 나옵니다. 그리고 그는 해리가 호그와트 생활에 필요한 용품들을 이것저것 구매해 줍니다. 물품을 구매하면서 해리는 사용할 지팡이를 사러 지팡이 가게에 갑니다. 자신에게 맞는 지팡이를 시험하다가 불사조 깃털이 들어있는 지팡이에게 선택됩니다. 그런데 가게 주인이 불사조 깃털이 들어있는 지팡이는 딱 2대가 있는데, 나머지 하나는 해리의 이마에 남겨진 번개모양 흉터를 새긴 자라고 합니다. 해리는 호그와트행 기차를 타기 위해 킹스 크로스역으로 가서 9와 4분의 3 승강장을 찾습니다. 헤매던 그는 호그와트로 향하는 한 가족에게 도움을 받아, 벽을 통과하여 무사히 승강장으로 가게 됩니다. 열차 안에서 해리는 론(루퍼트 그린트)과 헤르미온느(엠마 왓슨)를 만나 친구가 됩니다. 해리는 또한 말포이(톰 펠튼)를 만나는데 약간의 소동으로 불편한 첫 만남을 합니다. 그들은 호그와트에 도착하여 기숙사 배정식을 치르게 됩니다. 한 사람씩 강당 앞으로 나오면 말하는 모자가 4개의 기숙사(그리핀도르, 후플푸프, 래번클로, 슬리데린) 중 하나를 지정해 줍니다. 말포이는 슬리데린으로 배정받고 론과 헤르미온느는 그리핀도르로 배정받습니다. 그리고 해리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모자는 그의 여러 가지 면모를 보고 고민하는데, 해리는 슬리데린으로 가기를 극도로 거부합니다. 결국 해리는 론과 헤르미온느와 같은 그리핀도르로 배정받게 됩니다. 이제 본격적인 해리와 친구들의 호그와트 마법학교 생활이 시작됩니다. 과연 해리를 둘러싼 운명은 무엇일까요? 나머지 내용은 영화를 직접 시청해서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기 및 감상평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마법과 신비가 존재하는 이야기의 첫 시작입니다. 시간이 흐른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서 영화는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재미를 줍니다. 저도 해리포터 시리즈를 좋아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처음 이 영화를 시청했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나중에 또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 좋았던 부분 중 하나는 영화를 볼 때 마치 필자도 호그와트를 다니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정도로 영화의 몰입도가 좋은 이유는 원작의 요소와 디테일을 최대한 잘 살려서 연출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원작 소설이 인기 있었던 만큼 스토리적인 부분은 좋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그 외의 영화적인 연출이나 그래픽 적인 요소들도 충분히 훌륭했습니다. 해리포터 영화 시리즈가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미 많이 보셨겠지만 혹시라도 아직 이 영화를 시청하지 않은 분들에게 한 번은 꼭 볼 영화로 적극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