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은 2020년에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혈귀와 싸우는 귀살대가 열차에서 임무를 수행하며 벌어지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립니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고, ufotable에서 제작한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1기 후 사건을 다룬 극장판 영화입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영화 자체로도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돋보적인 유행을 이끌었습니다. 개봉해 월드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약 5억 달러의 수입을 벌어들였습니다. 이 수치는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순위로 1위, 전 세계 2D 애니메이션 영화 흥행 순위 4위의 기록입니다. 국내에서는 누적 관람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흥행의 요인으로는 ufotable 제작진의 화려한 연출과 작화 그리고 원작의 감동을 보다 잘 살린 감동적인 스토리를 말할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시리즈가 작화에 대한 호평을 받은 것처럼 이 영화도 뛰어난 액션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이루었습니다. 또한 감동적인 요소가 담긴 스토리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이 영화는 여태 개봉한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과 달리 하나의 영화로서 인정받은 작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영화는 원작 만화의 인지도를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습니다.
초반 줄거리 요약
(이야기는 귀멸의 칼날 애니메이션 1기와 이어집니다.) 자신의 호흡과 관련된 단서를 찾던 주인공 탄지로는 귀살대의 염주 렌고쿠 쿄주로를 만나기 위해서 동료와 함께 무한 열차에 탑승합니다. 열차 안에서 그를 만나 자신의 호흡법 히노카미 카구라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화염의 호흡 사용자인 그에게서는 마땅한 답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열차의 차장이 검표를 하러 그들이 있던 칸으로 들어옵니다. 한 명씩 검표를 마친 순간 사건이 일어납니다. 사실 이것은 열차에 숨어있던 혈귀 엔무가 차장에게 시킨 일이었고, 엔무는 검표를 마친 사람을 혈귀술로 재워버립니다. 이어서 엔무가 부추긴 승객들이 탄지로 일행의 꿈속으로 들어가 심상세계를 공격하려고 합니다. 꿈속 세계에서 그들은 정신의 핵이 파괴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네즈코의 도움으로 탄지로 일행은 현실로 깨어납니다. 무사히 일어난 그들은 열차를 잠식한 엔무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싸웁니다. 탄지로는 열차의 조종칸으로 이동해 엔무와 마주합니다. 그런데 엔무의 혈귀술에 당해 다시 꿈속 세상으로 들어갈 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가까스로 정신을 차린 탄지로는 그대로 엔무의 목을 베어 그를 저지하는 데 성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탄지로는 부상을 입고 쓰러지지만 쿄주로의 활약으로 승객들을 무사하게 됩니다. 그렇게 엔무가 죽고 사건이 일단락되려고 할 때, 갑작스럽게 십이귀월 상현의 3 혈귀 아카자가 탄지로 일행 앞에 나타납니다...
감상평 및 후기
이 영화는 귀멸의 칼날 시리즈를 대표하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입니다. 화려한 작화의 정수를 볼 수 있고, 원작의 스토리를 좋아하시거나 알고 있다면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액션씬에 대하여 호평을 한 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덕분에 영화에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2D 애니메이션 중에는 손가락에 뽑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이루어진 3D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는 2D 만의 투박한 느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2D의 장점을 잘 살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영화의 스토리적인 측면으로는 원작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가 많이 들어있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래도 극장판 애니메이션이다 보니 원작이나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보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느낍니다. 처음 이 영화를 접하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이 내용에서 신파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오락을 위주로 만든 영화이다 보니 영화의 의미나 깊이는 조금 얕을 수 있다는 것을 참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영화를 일본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흥미를 가진 분들에게 권장하고 싶습니다.